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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00 이것저것

기동전사 건담 00 SS #01

영상을 보면서 작성한 글이라, 영상의 순서대로 글이 쓰여있습니다^^;;

세컨드시즌 제1화의 제목은 천사재림. 말 그대로, 천상인(솔레스탈빙)의 천사(건담)가 다시금 전장에 강림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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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의 주요 골조는, 반연방 게릴라 조직인 카타론과 연방의 특수부대조직인 어로우즈(A-LAWS)의 대결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카타론은 연방측에 붙잡힌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콜로니인 프라우드에 돌입을 감행했고, 연방의 어로우즈는 그걸 감지하고 진압하러 투입됩니다. 이걸 중심으로 하고, 4년간 어로우즈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은밀히 활동한 세츠나 F 세이에이가 반파된 엑시아를 탑승한채 어로우즈를 막아서고, 그 위기를 티에리아가 탑승한 세라비가 난입해 타파하며, 그외 기타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같이 그려집니다. 그래서인지, 어째 본편 시작보다는 프롤로그 같은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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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는 전장의 와중에, 세르게이와 소마, 그리고 목소리만 나온 커티는 일상생활에서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인물들이 전장 혹은 일상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시린과 함게 나온 클라우드나 세르게이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들 안드레이, 그리고 이안 바스티와 그 딸인 미레이나, 펠트, 랏세, 그리고 리본즈와 왕류민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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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는 흥미로운 모습이 나타나는데... 세츠나가 나올것을 믿고 출격하는 티에리아, 눈의 연출을 통해 개조된게 아닌가 의심되는 루이스, "사람을 죽이면 너희와 같다"라는 말을 내뱉는 사지. 루이스는 아무래도 개조된게 맞다면 포우 무라사메나 스텔라 루셰 등의 개조인간의 길을 걷지 않을까 싶군요. 사지의 경우는 저런 말을 내뱉고 차후 솔레스탈빙에 합류할것으로 보이는데, 이경우에는 사지 vs 루이스 라는 비극적인 결말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연락이 끊어졌지만 다시 만날걸 그리며 우주 기사가 되어 우주로 나온 사지인 만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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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는 그동안 엑시아를 나름 수리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25화에서 머리부위와 흉부 등이 다소 박살난 상태였는데 그부분은 어느정도 수리되었죠. 얼굴은 아직 완전수리가 안된건지 "애꾸"틱하지만. 25화 최종전 이후 솔레스탈빙의 물자와 자원은 페레쉬테에서 접수해서 회수한만큼 세츠나도 제법 애를 먹었을듯?
그리고 이녀석은 늘 위기의 순간마다 건담에 의해 구조를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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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자체는 힘을 힘으로 누르는 전개가 나오더군요. 연방에 반발해 탄생한 집단 중 하나인 카타론은 애초에 태생적으로, "연방을 거부한 군인들"의 집단입니다. 유니온, AEU, 인혁련의 병사들이 이탈해 생겨났기에 구성원들 모습을 보면 옛 소속 집단의 노멀슈트를 입고있으며(유니온의 마크가 보이던지, 각 원집단의 노멀슈트들이 보이죠), 그렇기에 탑승기도 구형인 리알도나 티에런 등이 고작입니다. 그 5년전에는 유력한 힘이었던게, 5년뒤인 현재 새로운 강력한 힘인 징크스3나 최신예 어헤드에 고전을 면치 못하며 격추당했고, 또한 4년전까지 최강의 힘이던 건담(엑시아)도, 당시에 건담과 대등한 승부를 보이던 징크스계와는 어느정도 싸움을 벌여나갔지만, 역시 최강의 힘인 어헤드에는 만신창이가 된채 위기를 맞이합니다. 하지만 그 어헤드도 결국은 솔레스탈빙의 최신예기체인 건담 세라비에 의해 제압당하죠. 도망치게 됩니다. 여기에다 더욱 강력해질, 트윈드라이브 시스템을 자랑하는 더블오 건담과 어로우즈가 어떤 싸움을 해나가야할지도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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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아 자체는 팬들 사이에서는 크로스본 건담 짝퉁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옵니다. 실제 제가 보기에도 그런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반파된 상태로 망토를 휘날리며 붉은 최신예기와 힘든 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마치 죽음의 선풍대를 상대로 하는 크로스본 건담 X-1에 탑승한 킨케두의 싸움을 보는 느낌입니다^^;;
아, 전 애초에 "애꾸시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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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솔레스탈 빙도 하나둘 집결해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세라비 건담을 타는 티에리아가 솔레스탈빙의 재건을 이끌며 옛 동료(브릿지의 크루들)가 모였으며, 이번에 반파된 엑시아를 몰던 세츠나도 솔레스탈빙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를 위해 준비된 최강의 힘, 더블오건담과 함께. 그리고 마지막에는 카타론 소속의 라일 디란디, 아니, 록온 스트라토스를 맞이하러 갔습니다. 이 다음은 알렐루야의 차례겠죠. 향후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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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즈와 솔레스탈빙 사이를 누비는 왕류민이 개인적으로는 신경쓰입니다. 향후 어찌 할려는건지 이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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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론은 솔레스탈 빙의 재참전을 반기는 입장입니다만, 시린의 지적처럼, 자신들도 무력개입을 당할것을 두려워하는 조직도 존재할것입니다. 그렇기에 향후 전개는 복잡해지겠죠. 이 부분도 어찌 풀어갈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1시즌과 마찬가지로 남은건 24개의 편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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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여기서 한가지 지적할것. 1시즌으로부터 약 1년뒤인 외전 코믹스에서는 연방 상층부에서는 건담의 존재가 드러나는걸 꺼립니다. 그 건담을 촬영한 저널리스트를 살해하고 압수할 정도죠. 다만 이번 2시즌에서는 건담의 존재를 공개하고 방영합니다. 아마 어로우즈의 창설 전후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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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겸 엔딩의 영상에서 보인건데, 아무래도 스메라기는 다시 복귀할테고(현재는 솔레스탈빙을 그만둔 상태), 차후 어로우즈의 커티와 전술대결을 보여주리라고 기대해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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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는 트윈 드라이브 입니다. 다이제스트대로라면 3개월 전이라는 이야기겠죠. 어떤 스토리를 보여줄지 기대하며 글은 이정도로 마칩니다. 네나나 서셰스 라던지 아직 등장 안한 인물들은 차후 기대해봐도 좋겠죠.




 
세라비 건담
세라비 건담 등 연출. 보고서 좀 뿜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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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의 가면남.
가면의 남자 -> 미스터 무사도 -> 가면의 남자
로 설정네임이 자꾸 왔다갔다 하네요.
미스터무사도는 설정화에 적혀있던 이름입니다.

과거 플래그 라는 , 일반 양산기를 가지고도 최강의 건담을 상대로도 대등한 승부를 벌인만큼
이번에도 기대해봐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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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쪽 일부에서는 새로운 트리니티로 보더군요. 글쎄 두고보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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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오건담의 GN암즈라고 볼수 있는, 혹은 더블오세계의 G디펜서인, 오라이저.
12월경 제품발매가 예정된지라, 조만간 극중에 투입되리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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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이저의 제품 이미지(HCM Pro 62-00 더블오건담 오라이저 패키지)


출처 : 2ch, 후타바게시판, 반다이 공식 홈페이지, 라노베닷컴 등.
정리, 작성 : 원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