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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 8월호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 인터뷰

■월간 뉴타입 2008년 8월호 기동전사 건담 00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 직격 인터뷰 요약판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만, 세컨드시즌은 어떠한 이야기가 됩니까?
퍼스트 시즌부터 이야기하고 있는 대로,「00」는「파괴」와「재생」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세컨드는「재생」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군요.

퍼스트의 라스트에서는, 서기 2312년의 지구연방성립이 그려졌습니다.
확실히, 지금까지의 3대세력에 의한 제로섬 게임의 시대는 끝나고, 지구 연방의 이름으로 지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만, 역시 테러나 분쟁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특히 세컨드에서는, 새롭게 반연방 세력이 등장하고, 연방과 대립합니다. 그에 대한 독립 치안 유지 부대 「애로우즈(アロウズ)」가, 철저하게 탄압을 실시하고 있다, 라고 하는 대립 구조 안에서 이야기가 전개되어 갑니다. 퍼스트보다 심플한 대립 구조이므로, 새롭게 봐 주시는 분도 접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대립구도의 안에서, 건담마이스터들은 어떻게 행동하나요?
그들은 다시 결집하고 건담을 탑니다. 목적은 역시 「무력에 의한 전쟁의 근절」입니다만, 퍼스트와 다른 것은, 그들은 퍼스트의 라스트에 베다로부터 떼어내지고 있기 때문에, 이오리아 슈헨베르그로부터 건담을 맡게 된 사람으로서 자신의 의사로 생각해 행동해 갈 것입니다.

록온 사후, 그들의 리더격은 누가 되나요?
조금 의외일지도 모릅니다만, 세츠나입니다. 세츠나는 세계를 방랑하고 있습니다만, 거기에서 연방에 의한 평화가 실은 비뚤어지고 있는 것을 실감합니다. 그것이 세츠나의 동기가 되어 있습니다.

왜곡된 평화입니까?
연방은 철저하게 정보 통제를 하고 있으므로, 연방의 많은 사람들은, 애로우즈가 가혹한 탄압을 실시하고 있는 것을 모릅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고 있다, 정도의 인식 밖에 없습니다. 이전에는 3대세력이 서로를 견제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비밀도 새어나오거나 했습니다만, 연방이 유일한 최대 권력이 되어 버렸으므로, 오히려 정보 통제가 철저히 되어 닫힌 세계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보통 보도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는 평화롭게 보인다. 그렇지만 그것으로 좋은 것인가? 세계의 어디선가 비참한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모르는 채,「세계는 평화롭다」라는게  올바른 것인가? 라고 하는 곳이 포인트가 되어갑니다. 이것은 현실에도 통하는 부분으로, 게다가, 그러면 평화롭다고는게 무엇인가? 라고 하는 곳까지 쫓아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세츠나는 어떻게 행동합니까?
세츠나는 싸움 밖에 할 수 없는 남자입니다.「무력에 의한 전쟁의 근절」이 모순되고 있다고 알고있지만 눈앞의 전쟁을 멈추려면 그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므로, 조금 초조해하고 있습니다. 이전보다도 호전적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싸움이 아닌 길을 선택하려고 하는 마리나가 히로인으로서 존재감을 가집니다.

이번 발표된 신정보에 록온의 모습이 있습니다만….

록온은 퍼스트의 클라이막스에서 죽었습니다. 살아돌아오지 않습니다.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것뿐입니다만, 신경이 쓰이는 분은 퍼스트를 재검토해주면 좋을지도 모릅니다.

4기의 건담은 각각 전의 기체를 답습한 이미지군요.

포인트는 퍼스트보다 선을 줄이고, 보다 액션에 힘을 쓸 수 있도록 한 것과, 굳이 얼굴에 건담의 기호인 수염(2가닥 선)을 더한 것입니다. 세컨드는 종래의 건담적인 의장을 도입한 데다가, 새로운 건담의 얼굴을 만들려고 도전했습니다.

사지와 루이스의 그 다음은?

「00」의 이야기는, 이오리아의 계획에 관한 계층, 건담 마이스터들의 계층, 그리고 전쟁에 말려 들어간 보통 사람의 계층의 3개가 서로 겹치고 있습니다. 사지와 루이스는 보통 사람의 대표로, 사지는 뜻밖의 형태로 솔레스탈 빙의 싸움에 말려 들어가 루이스는 퍼스트의 라스트에 왜 그곳에 있었는지가, 점차 밝혀져서 갑니다. 이 두사람의 관계가 하나의 축인 것은 바뀌지 않습니다.

세컨드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쿠로다(요우스케)씨의 각본은 퍼스트 이상으로 하이파워로, 한번 읽고, 이것을 어떻게 그리면 좋지? 하고 놀라게 되는것이 많습니다. 어떻게 리얼리티가 있는 영상에 떨어뜨려 가는지, 저를 포함한 연출팀은 지혜를 짜내고 있습니다. 텐션적으로는 퍼스트의 클라이막스인채, 세컨드에 돌입하는 이미지입니다. 요소 요소에 처음으로 보는 분께의 보충을 넣으면서, 스탭이나 이야기의 기세를 살린 영상으로 해 갈 수 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원문은 뉴타입 8월호를 직접 사서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샤아전용 뉴스
번역, 정리, 작성 : 원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