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번역 이것저것

건담에이스 :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 인터뷰

요약판이니 풀버젼은 직접 잡지를 사서 보시기 바랍니다.


평화로이 수습된 2년뒤의 세계에서 무엇이 일어나는가?

결국 극장판이 9월 개봉이라고 안내되었습니다만 지금 심정은 어떠신지요?
될수있는한 빠르게, 확실한 형태로 여러분께 보일수 있도록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결의도 새로이 해서 열심히 해가려는 느낌입니다.

극장판이라고 하는걸 제작중 의식은 하고 계신지요?
역시「극장판만이 가능한」볼륨으로 즐겨주셨으면 하는, 이랄까요? 작품 퀄리티는 극장판답게 더욱 승화되고, 보러 와주신 팬분들을 만족시킬수 있는것을,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지금까지의「건담」에 없었던 요소가 많이 담겨져 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는 놀랄만한 작품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대는 세컨드시즌으로부터 약 2년뒤의 세계인데, 그뒤 세계는 어떤 느낌이 되고 있나요?
그 부분은 스토리의 근간에 영향을 끼쳐버리니까 극장판 개봉까지 기다려주셨으면 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2년뒤의 세계는 새로운 지구연방정부의 대통령이 융화정책을 제대로 하고 있어서 세계는 평화롭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라는 겁니다. 당연 세츠나들 솔레스탈 빙이 무력개입할 일도 없는데... 그건 일단 표면상이라고 하는것이지만요. 게다가 이오리아의 이념에 근거하는 계획은 솔레스탈 빙이 관계하지 않더래도 정확히 진행되고 있고.

이오리아 계획에 솔레스탈 빙이 관련되지 않고 있습니까!?
여태까지 이오리아 계획은 솔레스탈 빙이라고 하는 조직이 비밀리에 하고 있던 겁니다만 현재는 지구연방정부가 베다를 접수하고 있고, 그뒤 이오리아의 이념을 인정한뒤 계획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노베이드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인류와 공존하고 있고, 인류가 이노베이터로 진화하는걸 촉진시키는 역할이 본래 이노베이드의 사명입니다. 이노베이드면서 인류를 총괄하려는 입장이 되려했던 리본즈라는 존재가 도태됨으로써 이노베이드들은 원래 그랬어야할 역할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지구연방정부도 그 존재를 인식한 바탕에서. 그렇게 사회 전체가 옳바른 변화를 시작하는 흐름이 있는 와중에 극장판의 스토리가 전개되어 가는 셈이죠.


극장판 스토리는 상상을 배반하는 전개....?

친숙한 캐릭터 외에도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하는것 같습니다만, 어떤 캐릭터죠?
새 캐릭터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는 "신형의 파일럿"이라고 밖에 말할수 없네요. 친숙한 캐릭터에 대해서는, 죽어버린 사람 외에는 될수있는한 등장시킬 예정입니다.

죽은사람이라면, 티에리아는 다시 육체를 얻어 등장하는 걸까요?
「00」는 캐릭터의 인기도 높은 작품이고, 티에리아가 등장하지 않게되면 쓸쓸해할 사람이 많지요. 게다가 이노베이드가 새로운 육체를 손에 넣을수 있다는건 우선 TV판에서 리본즈가 선보였으므로, 그점에서는 숨길것 없이「티에리아는 나옵니다」라고 할수 있어요. 다만 그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해 무얼 할지는 모두가 놀랄부분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부분은 낙으로 삼아주셨으면 합니다.

특보 제2탄에는 여러 힌트가 숨겨진것 같군요. 그레이엄이 톨레미 안쪽이라고 생각되는 장소에 있는 씬은 솔레스탈빙이 연방과 손을 잡은건지, 아니면 개인적인 것인지 여러가지 상상을 할수 있는 의미깊은 씬이고요.
네, 힌트는 이미 많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번 영상도 상당히 음미한 것이고요. 정말 저 이상은 내놓을수가 없어요. 여담이지만, 그레이엄은 꽤나 좋은 역으로 등장해요.

그 영상이 이번 「스페셜 에디션 Ⅲ」에 수록되고 있다는 것으로, 이벤트에 갈수 없었던 사람은 반드시 체크 로군요.
그런식으로 낙으로 삼아주신다면 저로서도 기쁘겠지만, 그부분에 대해서는 여러분의 상상을 제법 배반할지도 모르겠군요. 아마 가장 최초에서「어!? 이런 이야기였어!?」라던지.「그런 것이었구나!」라고 무릎을 칠만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므로, 개봉까지 낙으로 삼아주셨으면 합니다.


더블오 퀀터의 힘. 건담은 어떻게 변하나요?

퀀터를 시작으로 새로운 건담의 방향성에 대해, 감독으로서 뭔가 오더를 하셨습니까?
엑시아로부터 더블오로 변할때 수준의 주문은 하고있지 않습니다. 다만 엑시아, 더블오의 흐름을 계승한 바탕에서 다른 기체로서 성립시키고 싶었습니다. GN드라이브의 탑재위치는 바꾸는 편이 좋지 않을까 라고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디자인 연장선상에서 어떻게 새로운 에센스를 더할것인가... 에비카와씨가 열심히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GN드라이브가 어디에 탑재되고 있는지는 아직 비밀이에요.「어!?」라고 말할만한 모습이 되고 있는건 틀림없습니다.

특보 제1탄에서는 팡과 같은 무기를 사용하고 있던데, 무장에도 큰 변화가 있나요?
근접무기도 물론 장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기체와 비교하자면 멀티가 되었다는 느낌일까나...

「퀀터」의 유래는 어디에서 온겁니까?
이것은「양자」라는 의미를 가진「퀀텀(quantum)」에서 따왔습니다. 이런 이름이 쓰인다고 하는건 그것이 하나의 특징일 것이라는 겁니다.「이노베이터로서의 진화」「뇌양자파에 의한 의식의 확장」「다가올 이종(異種)과의 대화」라고 하는, TV시리즈의 흐름에 직결하는 기체이므로 여러가지로 상상해주십사(웃음).

그럼 다른 3기도 특징적으로 진화된 기체인가요?
하루트, 사바냐는 이전 기체의 프레임을 바탕으로 버젼업 하고 있는 모습이므로 기본성능적으로는 크게 특이하지 않습니다. 다만 신규 무장은 팍팍 낼 예정이니까 화력은 확실히 오르고 있군요. 튠업이 되어 보다 피키한 기체가 된것이라고 상상해주십시오.

TV시리즈에 없었던 새로운 무장등이 볼거리가 되나요?
굉장히 볼만한 부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한게 많이 붙을 테니까요. 퀀터와 달리 왜 신규개발이 아닌가 하면, 솔레스탈 빙이라고 하는 조직 자체가 약체화 되고 있으니까 다른 건담까지 개발할 여력이 없었다고 하는 뒷사정도 있습니다. 게다가 연방군에도 연방군에도 징크스, 어헤드라고 하는 건담에 필적하는 기체가 있는 셈이고, 커티도 「솔레스탈 빙이 활동을 시작한다면 적으로 간주한다」고 말했죠. 공적으로 무력개입을 하지 않는다면,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서까지 신형에 구애될 필요도 없다고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지금, 라파엘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으셨는데, 이 기체는 또 특수한 기체인가요?
어떨까나. 라파엘은 티에리아의 기체라고 하는것으로, 여러가지로 숨기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극장에서 놀라주셨으면 하는 부분이에요. 향후 될수있는한 부지런히 정보를 갱신하고, 여러분을 두근거리게 할수 있도록 제작진도 일동 열심히 해갈테니 개봉을 즐겁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건담에이스
번역, 정리, 작성 : 원더바